공유, 배두나x이준 '영스트리트'에 문자 폭탄 44개 투척

서지현 2021. 1. 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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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동료 배두나, 이준을 위해 '영스트리트'에 청취자로 함께했다.

1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는 DJ 이준과 함께 배두나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앞서 배두나와 이준은 배우 공유와 함께 선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어 이준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두나, 공유에 대해 "우리 팀워크가 너무 좋다. 파주 적성면에서 다들 '영스트리트'를 듣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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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배우 공유가 동료 배두나, 이준을 위해 '영스트리트'에 청취자로 함께했다.

1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는 DJ 이준과 함께 배두나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배두나는 "이준 라디오라 나오고 싶었다. 나가도 되냐고 부탁했는데 흔쾌히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배두나와 이준은 배우 공유와 함께 선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어 이준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두나, 공유에 대해 "우리 팀워크가 너무 좋다. 파주 적성면에서 다들 '영스트리트'를 듣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 가운데 공유가 청취자로 '영스트리트'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특급 사연이 왔다. 파주 적성면에 계시는 한대장님이 29개나 메시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공유는 '고요의 바다' 속 배역을 언급하며 "송지안 박사! 먹는 얘기 좀 그만하라고. 드디어 나를 알아주는군. 둘 다 한 대장을 이제야 알아보다니" "송지안 박사 니트 어디 거냐 예쁘다"고 계속해서 문자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배두나는 "공유 문자가 맞는 것 같다. 말 줄임표가 많다. 공유한테 쓸데없는 말 줄임표는 왜 하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별 의미 없다더라"고 말했다.

이후 '이준의 영스트리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9개에서 끝날 줄 알았던 44개의 문자 폭탄 잘 받았습니다. 다음엔 직접 오셔서 얘기하시는 것도"라며 공유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이다.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뉴스엔 DB, SBS 파워 FM '이준의 영스트리트')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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