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대본리딩 근황..'센캐' 마피아 변호사로 변신

김자아 기자 2021. 1. 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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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 제작진은 5일 배우들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는 마피아의 냉철한 전략가이자 변호사, 콘실리에리 '빈센조 까사노'로 분해 연기 변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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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드라마 '빈센조'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 제작진은 5일 배우들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을 연출한 김희원PD가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닥터', '신의 퀴즈' 등을 탄생시킨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희원 감독, 박재범 작가를 비롯해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송중기는 마피아의 냉철한 전략가이자 변호사, 콘실리에리 '빈센조 까사노'로 분해 연기 변신에 나섰다. 그는 달콤한 비주얼과 달리 철저한 '복수주의자'다. 현장에서 송중기는 '센 놈' 잡는 '센 캐' 빈센조가 뿌리 깊은 한국형 빌런을 박멸하기 위해 다크히어로로 변모하는 과정을 짜릿하게 그려내 '역시 송중기'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전여빈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영혼까지 팔아넘길 독종 변호사 '홍차영'으로 변신했다. 그는 '악마의 혀'와 '미녀의 집요함'을 장착한 인물이다. 특히 공개 직후 화제를 모은 송중기, 전여빈의 호흡은 기대 이상으로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옥택연은 홍차영의 '제임스 본드'가 되고 싶은 해외파 인턴 변호사 '장준우'를 맡았다. 옥택연은 천진난만한 미소를 장착한 상남자 외모에 어딘지 모르게 엉뚱하고 허술한 장준우의 반전 매력을 자신만의 색을 녹여 구축했다.

연기 고수들의 열연도 빛났다. 법무 법인 '지푸라기'의 대표 변호사이자 홍차영의 아버지 '홍유찬'은 유재명이 맡아 힘을 더했다. 그의 곁을 착실히 지키는 법무법인 지푸라기의 사무장 '남주성'은 윤병희가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여진은 피도 눈물도 없는 목표지향적 빌러니스, 검사 출신의 변호사 '최명희'로 강렬한 변신을 보였다. 곽동연은 죄의식이라곤 없는 똘기 충만한 바벨그룹 회장 '장한서'를 맡아 빈센조와 대립각을 세웠다. 조한철은 바벨그룹의 공식 쓰레기 처리반이자 대한민국 최대 로펌 '우상'의 대표 '한승혁'으로 분했다.

제작진은 "연기 고수들의 시너지는 완벽 그 이상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크한 캐릭터들의 면면을 다채롭게 풀어냈다.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다크 히어로들의 통쾌하고 화끈한 활약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인왕후' 후속으로 방영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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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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