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현 "'펜트하우스' 만난 건 큰 행운"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1. 5. 14:54
[스포츠경향]
‘펜트하우스’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한지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지현은 “작품을 만나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님, 감독님, 모든 선배님들, 또래 연기자들과의 작업이 행복했고, 주석경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매회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시즌2에도 많은 사랑 보내 주시길 바라고, 더 재미있고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질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현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부와 명예를 모두 갖고 청아예고를 쥐락펴락하는 유아독존 캐릭터 주석경으로 분해 연기했다. 상대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피할 수 없는 덫을 놓는 한편,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주단태(엄기준)과의 거래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매회 주석경이 헤라팰리스와 청아예고 아이들 선봉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행을 펼친 덕에 그를 연기하는 한지현에게 큰 관심이 쏠렸다. 특히, 극 중 주단태가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에도 가난함은 용서 않는다며 소리치는 주석경의 철없고 표독한 인성을 핏발 어린 살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5일 21회로 시즌1을 종영한다. 이후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치열한 전개의 시즌2로 찾아온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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