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신임 총재 "문제 생기면 일벌백계..엄격히 제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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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정지택 KBO 신임 총재는 취임식 후 취재진과 만나 평소의 철학을 소개하고, 최근 프로야구계 현안에 관해 답변했습니다.
정 총재는 최근 불거진 키움 히어로즈 경영진의 부적절한 행위와 관련해 "일벌백계, 신상필벌의 원칙을 집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KBO 규약이 정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격한 제재를 가하며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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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정지택 KBO 신임 총재는 취임식 후 취재진과 만나 평소의 철학을 소개하고, 최근 프로야구계 현안에 관해 답변했습니다.
정 총재는 최근 불거진 키움 히어로즈 경영진의 부적절한 행위와 관련해 "일벌백계, 신상필벌의 원칙을 집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KBO 규약이 정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격한 제재를 가하며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지부진한 10개 구단 통합 마케팅과 관련해선 "구단과 리그의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데, 각 구단 이해관계가 달라 통일하기가 어렵다"며 "무엇보다 구단에서 스스로 수익성 개선 작업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재는 코로나19 확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KBO는 지난해 리그 관리를 잘했다"며 "관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정부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중계권과 관련한 질문엔 "지난해 ESPN을 통해 KBO리그를 해외에 소개했다"며 "ESPN과 계약을 유지, 확대할 생각이고 KBO 자체적으로도 여러 가지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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