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확진 간호사 가족 4명 양성..전북 누적 885명(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5일 도내에서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남원 4명, 군산·순창 각 1명 등 6명이다.
이로써 지역 총 누적확진자는 885명으로 늘었다.
지난 1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원의료원 간호사의 가족 4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는 5일 도내에서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남원 4명, 군산·순창 각 1명 등 6명이다.
이로써 지역 총 누적확진자는 885명으로 늘었다.
지난 1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원의료원 간호사의 가족 4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군산에 사는 2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창은 순창요양병원 2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로 파악됐다.
이전 집단 감염이 발생한 6병동과는 별개 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다.
전남 소재 병원으로의 전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다만 입원 일자가 상당기간 지난 검 등에 따라 종사자 등 외부요인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6병도 집단 감염 사태와 연관성에 대해서도 들여다 보고 있다.
현재 확진자가 새롭게 나온 2병동 직원 22명과 입원 환자 53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다.
2병동은 코호트 조치됐다.
환자 1명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많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도내 ‘감염 재생산 지수’는 4일 현재 0.88 수준이다.
재생산 지수가 1을 넘어 계속 올라가면 역학조사나 방역 대응이 바이러스 전파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진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집단 감염이 아니라도 철저한 개인 방역과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작은 증상이라도 몸에 이상이 생기면 선별진료소를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조권 "데뷔 초 박진영에게 세뇌당해 27살에 연애 시작"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