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계약심사로 2년간 220억 절감..재정부담 완화

고석중 2021. 1. 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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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사업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2년간 총 220억원(2019년 91억, 2020년 129억)원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및 설계변경 금액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절감과 시공 품질 향상 도모 및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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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사담당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기반으로 예산절감 극대화
군산시청 청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사업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2년간 총 220억원(2019년 91억, 2020년 129억)원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및 설계변경 금액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절감과 시공 품질 향상 도모 및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 588건(일상감사 404건, 원가심사 184건)과 2020년 730건(일상감사 496건, 원가심사 234건)에 대해 적정 원가산출과 창의적 공법을 적용해 계약심사를 했다.

고남철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시민의 혈세로 집행되는 예산이 불필요하게 낭비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원활한 업무수행과 건설분쟁 시 합리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올행정시스템 게시판에 '기술정보방'과 '건설법률방'을 개설해 그간 기술정보 59건과 건설법률자료 32건을 게재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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