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성신여대에 20억 발전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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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웃도어 의류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영원무역의 성기학(사진 왼쪽) 회장이 성신여대에 발전기금 20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성신여자대학교가 밝혔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번 발전기금은 성 회장의 뜻에 따라 사회과학 및 의류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첨단 실습실 구축,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 기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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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웃도어 의류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영원무역의 성기학(사진 왼쪽) 회장이 성신여대에 발전기금 20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성신여자대학교가 밝혔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번 발전기금은 성 회장의 뜻에 따라 사회과학 및 의류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첨단 실습실 구축,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 기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 회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보경(오른쪽) 성신여대 총장도 “성 회장의 땀과 노력의 결과를 성신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줘 10만 성신인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국가와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영원무역 창업자인 성 회장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무역학과 졸업 후 1974년 영원무역을 설립해 현재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및 엘살바도르 등지에 세계 최대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1997년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론칭했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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