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창의융합교육 등 4대 역점과제 추진

부산=노수윤 기자 2021. 1. 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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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학교안전망을 갖추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교육 △생태·해양교육 △진로진학교육 △학교안전망 등 4대 역점과제를 설정, 추진한다.

이어 "이제는 언택트 교육, 디지털 교육을 접목시킨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며 "교육환경 변화를 감안해 새해 추진할 4대 역점과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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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지원, 교권·학생인권 존중 학교문화 조성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창의융합교육 등 4대 역점과제 추진을 설명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학교안전망을 갖추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교육 △생태·해양교육 △진로진학교육 △학교안전망 등 4대 역점과제를 설정, 추진한다.

김 교육감은“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코로나 수능’ 등을 헤쳐나오느라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코로나는 큰 불편과 고통을 주었지만 에듀테크를 교육현장에 본격 접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언택트 교육, 디지털 교육을 접목시킨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며 “교육환경 변화를 감안해 새해 추진할 4대 역점과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산교육청은‘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초·중·고·특수학교에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온라인 학습자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강화한다.

학교 현장에서 원격수업 때 활용하는 교수‧학습관리시스템과 화상시스템, 수업설계 제작도구 등 다양하고 복잡한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하는 ‘부산에듀원 학습플랫폼’도 구축한다.

부산의 특색 있는 미래교육을 위해 ‘부산형 미래학교’를 추진한다. 우선 초·중·고 각 2개 학교에서 운영하며 학교급별 다양한 형태의 미래학교 모델을 개발해 점차 일반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생태·해양교육’도 추진한다.

김 교육감은“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 미래교육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틈새 없는 학교안전망’도 강화한다.

정기적으로 감염병 모의훈련을 실시해 학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과 대응역량을 기르도록 하고 아이들의 안정된 정서 함양을 위해 비대면 상담 및 치료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4대 역점과제 추진과 함께 학생인권 보호 및 교권 회복에도 주력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이들이 사회적·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재능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하기 좋은 부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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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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