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제주대 교수, 감정평가학회장 취임
정순우 기자 2021. 1. 5. 14:36
정수연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가 제21대 한국감정평가학회으로 취임했다. 감정평가학회 최초의 여성 학회장이다.
5일 감정평가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열린 이사회에서 정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고, 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한국감정평가학회는 감정평가와 부동산 영역을 연구하는 학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정 신임 회장은 2000년 중앙대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4년부터 제주대에 재직하고 있다. 부동산경제학, 부동산대량감정평가, 부동산계량경제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했다.
정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공시가격검증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부동산학회 사무총장, 한국산업경제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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