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업투자펀드로 기업 투자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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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창업투자펀드를 통해 지난달 3개 지역 혁신기업에 23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창업투자펀드로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 50억원,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창업투자조합' 200억원을 조성했다.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는 지난해 11월 결성을 완료하고 경남지역 창업기업인 ㈜킥더허들에 3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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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창업투자펀드를 통해 지난달 3개 지역 혁신기업에 23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창업투자펀드로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 50억원,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창업투자조합’ 200억원을 조성했다.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는 지난해 11월 결성을 완료하고 경남지역 창업기업인 ㈜킥더허들에 3억원을 투자했다.
㈜킥더허들은 2018년 창원에서 설립한 ‘약사가 만든 합리적인 가성비 유산균’ 등 건강보조 식품이 주요 제품인 기업으로 창업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투자조합은 지난달 17일 결성 후 김해시 소재 ㈜피플앤스토리에 10억원과 양산시 소재 ㈜자이언트케미칼에 10억원을 투자한 상태다.
㈜피플앤스토리는 웹툰과 웹소설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14년 서울에서 창업하고 지난달 김해로 본사를 이전했다.
㈜자이언트케미칼은 수입에 의존하던 기능성 흡착제인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국산화한 기업으로 2015년 설립했다.
경남도는 기술기반의 제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에도 투자하는 등 확대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의 창업기업을 위해 상반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우수한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투자자금의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펀드도 조성할 방침이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스마트산단,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특구 등 기술 혁신기업과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등 다양한 혁신주도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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