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구, 공격수 박기동·미드필더 황병권 영입

최송아 2021. 1. 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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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는 지난해 K리그2 경남FC에서 활약한 공격수 박기동(32)과 수원FC 소속이던 미드필더 황병권(20)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10년 일본 J2리그 FC 기후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기동은 2011년 광주 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밟아 제주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상주 상무, 수원 삼성을 거쳐 2019년부터는 경남에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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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에 합류한 박기동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는 지난해 K리그2 경남FC에서 활약한 공격수 박기동(32)과 수원FC 소속이던 미드필더 황병권(20)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10년 일본 J2리그 FC 기후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기동은 2011년 광주 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밟아 제주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상주 상무, 수원 삼성을 거쳐 2019년부터는 경남에 몸담았다.

2019년 하반기엔 대구에서 임대 생활을 한 인연이 있다. 그해 9월 28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2 동점을 만드는 '극장 골'로 대구의 창단 첫 K리그1 파이널A 진출을 결정짓기도 했다.

2020시즌엔 경남으로 돌아가 K리그2 22경기에서 4골 4도움을 남겼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32경기 34골 31도움이다.

박기동은 "임대 시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팀의 목표를 이루도록 한 발 더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구 입단한 황병권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황병권은 2019년 프로 데뷔 이후 수원 FC에서만 뛰다 처음으로 이적했다. 통산 K리그2 21경기 출전에 1골을 기록했다.

대구는 그에 대해 "볼 간수 능력이 뛰어나고, 정교한 패스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선수"로 소개했다.

황병권은 "대구에 오게 돼 영광이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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