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동부구치소 사망자, 화장 이전에 유족들에 통보"

박경훈 2021. 1. 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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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으로 사망한 서울 동부구치소 재소자 장례절차가 유족 동의 없이 진행됐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방역당국이 부인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5일 브리핑에서 "일단 교정시설에 계신 분과 일반인들 사이에서 장례 절차에 대한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지자체에 확인한 결과 돌아가신 분의 사망날 병원을 통해서 보건소에 신고됐고, 보건소는 화장 절차 이전에 유족들께 통보드렸다는 사실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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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으로 사망한 서울 동부구치소 재소자 장례절차가 유족 동의 없이 진행됐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방역당국이 부인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5일 브리핑에서 “일단 교정시설에 계신 분과 일반인들 사이에서 장례 절차에 대한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지자체에 확인한 결과 돌아가신 분의 사망날 병원을 통해서 보건소에 신고됐고, 보건소는 화장 절차 이전에 유족들께 통보드렸다는 사실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2020년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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