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김은숙X안길호, 맞잡은 미다스 손들 [종합]

김지현 기자 2021. 1. 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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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신화를 만든 송혜교, 김은숙 작가가 신작으로 다시 의기투합한다.

5일 제작사 화앤담에 따르면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출연을 확정했다.

송혜교, 김은숙 작가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는 셈이다.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부터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줄을 서는 스타 작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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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태양의 후예' 신화를 만든 송혜교, 김은숙 작가가 신작으로 다시 의기투합한다. 제목, 시놉시스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5일 제작사 화앤담에 따르면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출연을 확정했다. 올 하반기 혹은 내년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일찌감치 출연을 약속한 것.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작은 멜로가 아닌 장르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송혜교, 김은숙 작가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는 셈이다.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부터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줄을 서는 스타 작가 반열에 올랐다.

메가폰은 안길호 PD가 잡는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출을 보여 준 안길호 PD는 장르물 뿐 아니라 '청춘기록'에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바 있다.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는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두 사람은 2016년 '태양의 후예'로 미니시리즈 사상 최고 시청률(38.8%)을 세웠다. 새 작품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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