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김상혁 '몰락한 연예인' 표현에 발끈.."나 부자야"

"찐빵집·카페·오락실 사장님이다"
운영 중인 사업체 전부 밝히기도

가수 겸 방송인 김상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보이밴드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몰락한 연예인'이라는 표현에 발끈했다.

4일 김상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가지고 PD놈들이 뭘 하려는지 모르겠다"며 "억울왕 업로드 되었습니다"라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억울왕'을 홍보했다.

그는 "몰락한 연예인의 삶이라는데, 야 나 사업체 부자야!!! 찐빵집, 카페, 오락실 사장님이야"라며 토로했다.

이어 김상혁은 "'#대부도 불란서찐빵 1호점, 3호점 #오이도 불란서다방2호 #을왕리 #불란서다방 4호점 오이도88오락실' 모두 잘되게 해주세요"라면서 자신의 사업체를 전부 나열했다.

가수 겸 방송인 김상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공개된 사진 속 김상혁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한채 큰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독특하고 커다란 목도리를 착용한 채 바닷가 근처의 벤치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말에 대부도에 줄이 너무 길어서 못사먹었어오", "어디가면 오빠를 볼 수 있나요. 어릴때 정말 팬이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는 분점 좀 내실 생각 없으신가요?", "꼭 가볼게요. 우리 오빠한테 누가 몰락했다고 그러나요!" 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클릭비 출신 김상혁은 지난해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 소식을 알렸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DJ를 맡았던 SBS 라디오 러브FM '오빠네 라디오'도 폐지됐다. 현재 김상혁은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 '억울왕'을 통해 종종 근황을 전하고 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