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주민들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존치를"..정부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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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는 5일 성명을 내고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존치를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투쟁위는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국무조정실 산하)합의기구의 무책임하고 비합리적인 일련의 조치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코로나19 전염 우려 등 현 상황을 이유로 회의 개최를 더 이상 지연시키지 말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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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 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는 5일 성명을 내고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존치를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투쟁위는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국무조정실 산하)합의기구의 무책임하고 비합리적인 일련의 조치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코로나19 전염 우려 등 현 상황을 이유로 회의 개최를 더 이상 지연시키지 말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하라”고 밝혔다.
특히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탑승장과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목숨을 담보로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올림픽 유산보존 천명에 따른 합의기구의 빠른 결정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계올림픽 폐막 뒤부터 산림청은 알파인경기장에 대한 완전 복원을 추진하는 반면 강원도, 정선군과 지역주민들은 곤돌라 등의 존치를 주장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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