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PB, '방송인→기자' 조정린 공개 저격
SNS에 조정린 기사 캡처 후
"이런 기사 출처는 도대체 어디냐" 저격
[텐아시아=김소연 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으로 알려진 김경록 PB가 자신의 SNS에서 조정린 기자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김 씨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정린 기자가 쓴 '정경심 "나에게 이럴 수 있냐"…檢, 자산관리인 메시지 추가 확보'라는 기사를 캡처해 게시한 후 "이런 기사의 출처는 도대체 어디냐"는 글을 게재했다.
김 씨는 기사 내용과 출처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저 기자는 제가 예전부터 좋은 이미지로 기억하던 사람인데, 문자와 전화에 응답을 하지 않으니 '답변이 없으니 그런줄 알고 기사 쓰도록 하겠다'고 통보를 했다"며 "저에게 확인하려 했으니 최소한 저에게 나온 소스는 아니라고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고 적었다.
김 씨는 정경심 교수의 지시를 받고 정 교수 자택 하드디스크와 동양대 PC를 은닉하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 증거인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조정린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MBC '팔도모창가수왕'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 리포터와 프로그램 진행자, 라디오 DJ 등으로 활약했다. 특히 Mnet '아찔한 소개팅' 시리즈를 이끌며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SBS '별을 쏘다', MBC '논스톱5', KBS 1TV '열아홉 순정'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방송 활동을 시작한지 10여년 만인 2012년 조선일보 공채 시험에 지원하며 기자 전향 소식이 알려졌고, 이후 TV조선 인턴을 거쳐 현재까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TV조선에서도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 등의 진행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엔 국회 출입 기자로 일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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