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동 선별검사 버스, 방역지킴이 역할 호평

여운창 2021. 1. 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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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운영 중인 전남도의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가 방역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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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동 선별검사 버스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운영 중인 전남도의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가 방역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전국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를 운영 중이다.

무증상 잠복 환자에 의한 지역사회 내 전파가 커진 상황에서 대형마트·대중 교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진단검사를 위해 마련했다.

이동 선별검사 버스에 신속항원키트를 두고 30분 이내로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특히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검사로 접근성이 향상돼 보다 빠른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확진자 발생이 이어진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지금까지 476명이 버스를 이용해 진단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광양 127건, 구례 163건, 여수 186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전남도는 버스를 이용한 신속 대응으로 진단검사가 빠르게 진행돼 방역 대응이 훨씬 수월해지고 감염병 차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집단 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 진단 검사를 강화하겠다"며 이동 선별검사 버스 운영에 대상 사업장의 협조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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