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선녀들' 존폐 위기..'설민국 파국' [DA: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와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이야기다.
이에 따라 설민석은 자신이 출연 중인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와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했다.
과연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와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어떻게 될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와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이야기다.
그러면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내 과오다.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한다. 내 강의와 방송을 믿고 들어주신 모든 분, 학계에서 열심히 연구 중인 학자, 교육자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일에 더 신중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설민석은 “내게 보내주셨던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다. 나는 책임을 통감해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더 배우고 공부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방송 프로그램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일단 선 판매된 광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비교적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던 두 프로그램 모두 광고 판매가 잘 이루어진 상태다. 주말 주요 시간대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광고주 원성을 제작진이 모두 감당해야 하는 처지다. 그렇다고 대체 인물을 찾아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기도 어렵다. 워낙 두 프로그램 모두 설민석을 바탕으로 깔고 시작했다. 설민석이 전하는 역사, ‘설민석 스토리텔링’이 바탕이다. 대체 인물이 설민석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성난 광고주와 시청자들을 달랠지 알 수 없다.
과연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와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어떻게 될까. 재정비라는 포장지로 겉 포장을 다시 해서 되살아날 수 있을까. 아니면 tvN ‘수요미식회’처럼 파국을 맞을까. 존폐 위기에서 진퇴양난에 빠진 두 프로그램 거취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영선 장관, ‘아내의맛’ 출연 [공식]
- 기성용 출연확정…‘쓰리박’ 박지성 만난다 [공식입장]
- 송중기, 달라진 비주얼 근황 공개
- [종합] ‘펜트하우스’ 20회 기은세, 이지아 복수 도와…시즌2 활약?
- ‘우이혼’ 이하늘 오열 “박유선, 못살면 마음 아플 것 같아”
- ‘벌크업’ 신수지, 너무 타이트해…옷이 작아 보여 [DA★]
- 70대 김수미, 병원 입원→활동 잠정 중단 “피로 회복 후 일정 정리”
- "이제 곧 경기장♥ 보고싶엉" 차두리, 동시 교체 의혹 '문자 추가 공개'
- “우리집이야”…박미선, 으리으리+넓은 마당 저택 공개 (미선임파서블)
- “마돈나 공연, 포르노 같아”…관객 소송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