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주민·공무원 제안 15개 사업 최종 선정

김기열 기자 2021. 1. 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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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지난해 구정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공무원들이 제출한 제안에 대해 심사를 벌여 최종 15개 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구는 앞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국민신문고 제안 사이트에 접수된 주민 제안과 전 직원으로부터 받은 부서별 업무혁신 아이디어 가운데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채택된 제안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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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중구는 지난해 구정발전을 위해 구민들과 공무원들이 제출한 제안에 대해 심사를 벌여 최종 15개 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구는 앞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국민신문고 제안 사이트에 접수된 주민 제안과 전 직원으로부터 받은 부서별 업무혁신 아이디어 가운데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채택된 제안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했다.

금상과 은상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동천강 징검다리 태양광 가로등 설치'와 '대표 홈페이지 상단 날씨 정보에 현재 날짜 및 시각정보 추가' 등 2건이 동상에 선정됐다.

'동천강 징검다리 태양광 가로등 설치'는 동천강 징검다리에 태양열 패널을 달아 가로등이 켜질 수 있게 만들어 징검다리를 건널 때 불편을 해소하는 것으로 징검다리를 이용하는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이용에 편의도 높이기 위해 제안됐다.

'대표 홈페이지 상단 날씨 정보에 현재 날짜 및 시각정보 추가'는 중구 홈페이지에 날짜와 현재시간, 기온과 미세먼지, 방사능수치 등을 표시함으로써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만족도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력상에는 '코로나19 대응 임신직원 재택근무 우선실시 및 사전교육 철저', '자격증 관련 교육사업 정책 보완 개선', '반사경 설치', '사전정산기에 상권활성화주차권 관련 안내문구 기재',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 확보'가 뽑혔다.

공무원 제안에서는 지방세정보시스템과 공유재산 프로그램 등 공부4종을 연계한 미관리 공유재산 적극 발굴, 기간별 업무달력 작성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인수인계가 높은 점수를 얻어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코로나19의 확산세 등으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을 생략하는 대신 선정된 주민 제안자에게 개별 통보 후 표창장과 시상금을 이달 중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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