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동남아 공략 원년"..올리브영, 동남아 최대 온라인몰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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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지난해 오프라인 진출에 이어 올해 온라인몰까지 진출, 현지 온·오프라인 동시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동남아 최대 유통 기업인 데어리팜 그룹과 MOU를 맺고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가디언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 쇼피 진출로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동시 공략하며 동남아 세(勢)확장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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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올리브영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지난해 오프라인 진출에 이어 올해 온라인몰까지 진출, 현지 온·오프라인 동시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5일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쇼피(Shopee)에 공식 브랜드관인 '올리브영관'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숍인숍 형태로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자체 화장품 브랜드 판매에 나선다. 이를 시작으로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쇼피는 싱가포르와 태국, 필리핀,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운영 중인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지난해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만 2억 건을 돌파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동남아 최대 유통 기업인 데어리팜 그룹과 MOU를 맺고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가디언에 진출한 바 있다. 올해 쇼피 진출로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동시 공략하며 동남아 세(勢)확장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산이다.
올리브영은 우선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와 컬러그램,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와 보타닉힐 보, 브링그린, 뷰티 소품 브랜드 필리밀리 등 6개 자체 브랜드를 먼저 판매한다. 가성비가 좋고 해외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난 300여개 상품을 엄선했다.
쇼피가 진출한 국가 중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올리브영관 운영을 시작하며, 오는 3월에는 대만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두 국가 모두 K-뷰티와 모바일 쇼핑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 비중이 높은 만큼, 우수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고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의 K-뷰티 성장 기회 요인을 적극 발굴해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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