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친환경 미래성장·신산업 육성의 원년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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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021년 신축년을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생태문명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생태문명 선도'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통해 재난, 코로나19 등 각종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청정 전북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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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철저한 방역·생활과학화 실천해야
2021년은 생태문명시대 선도 원년 삼는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021년 신축년을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생태문명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생태문명 선도’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통해 재난, 코로나19 등 각종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청정 전북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탄소·친환경차 등 재생에너지, 그린뉴딜 기반의 미래신성장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5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1년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전북도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9대 도정 역점시책을 힘 있게 추진, 도정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11대 핵심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9대 도정 역점시책은 △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 실현 △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한 전북 구현 △ 4차 산업혁명시대 신산업으로 희망의 전북 토대 구축 △ 전북형 그린·디지털 뉴딜 적극 추진 △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력화 등이다.
이와함께 △ 삼락농정과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선도 △ 역사문화, 생태여행체험 활성화 △ 복지체계 구축과 균형 있고 따뜻한 전북 구현 △ 본격적인 새만금개발과 세계잼버리 철저 준비 등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도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19라는 길고 지루한 터널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가 철저한 방역과 함께 생활의 과학화를 실천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2021년에는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해 생태문명시대 선도에 온 힘을 쏟겠다”며 “전북 도민의 아낌없는 지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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