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용 마카롱을 발 위에.. 한 백화점 직원들의 일탈?

김경은 기자 2021. 1. 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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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VIP 라운지 서비스 담당 직원들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간식을 발 위에 올리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고객들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해 전 직원 공유와 교육, 관리 강화를 통해 동일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객들을 실망시킨 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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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VIP 라운지 서비스 담당 직원들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간식을 발 위에 올리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장면은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12층 VIP 파크제이드 블루 라운지에서 근무하는 직원 두 명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기능을 통해 자신들의 모습을 생중계했다. 이들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마카롱을 맨발 위에 겹겹이 쌓아올렸고 마카롱은 결국 바닥에 떨어졌다. 이들은 바닥에 떨어진 쿠키의 모습까지 촬영했다.

이런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급속하게 확산됐고 논란이 일자 갤러리아백화점 측은 사과문을 내놨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용역업체에서 파견됐으며 이들을 관리하는 정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일탈행동을 벌였다. 백화점은 현재 해당 직원들과 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사과문을 통해 "파크제이드 블루 라운지에서 일부 직원들의 부적절한 행동과 운영 관리 부재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파크제이드 블루라운지 운영은 잠시 중단했다"며 "재정비 시간 동안 위생 관리, 서비스 재교육 및 내부 환경 개선을 통해 새로워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재발 방지도 언급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고객들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해 전 직원 공유와 교육, 관리 강화를 통해 동일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고객들을 실망시킨 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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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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