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떠나는 이유 43% 일자리 부족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1. 1. 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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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이 인구 등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익산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로 일자리 부족이 꼽혔다.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인구 정책 등 익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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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장려금 지원 61.4% 부정적
전입 고교생 기숙사비 지원 45.7% 불필요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이 온라인 방식을 통해 익산시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임형택 의원실 제공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이 인구 등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익산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로 일자리 부족이 꼽혔다.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인구 정책 등 익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익산을 떠나는 이유로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 43.7%로 가장 높았고 악취 등 열악한 환경문제는 7.2%로 뒤를 이었으며 문화체육 등 인프라 부족 9.1% 주거문제 8.3% 등이 뒤를 이었다.

익산시가 도입한 인구 늘리기 유공시민 전입장려금 지원에 대해서는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61.4%(필요하다 19.3%)를 차지했으며 고교생 주소 전입 시 기숙사비 지원도 불필요하다가 45.7%(필요하다 29.2%)로 부정적 의견이 높았다.

그러나 7자녀 이상 가구에 2억 원 상당의 무상임대사업은 필요하다가 41.5%로 불필요하다( 35.8%) 보다 높았다.

익산시가 추진하는 신청사 건립 시 우선적으로 필요한 시설로는 41.7%가 주차공간을 꼽았으며 문화 및 공연 공간 확충은 16.7%, 전체 사업비 절감 11.4% 휴식 및 대기공간 확충 8.3% 회의 및 교육공간 확충은 5.9%로 나왔다.

응답자 성별은 남자 64.9%, 여자 35.1%, 연령대는 20대 미만 0.3%, 20대 2.3%, 30대 13.7%, 40대 24.6%, 50대 36.3%, 60대 이상은 22.8%였다.

직업은 회사원 26.9%, 자영업 24.9%, 전문직/경영직 16.7%, 주부 8.1%, 농업 6.4%, 공무원 2.8%, 학생 1%, 기타 13.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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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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