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시후, 미드 '멘탈리스트' 리메이크작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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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시후가 인기 미국드라마 '멘탈리스트' 리메이크작의 주인공이 된다.
5일 박시후는 최근 '멘탈리스트'의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박시후는 원작에서 배우 사이먼 베이커가 연기한 패트릭 제인의 특징을 그대로 담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원작 '멘탈리스트' 시리즈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CBS가 방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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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박시후는 최근 ‘멘탈리스트’의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최종 조율 단계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제안 받은 역할은 주인공인 정신과 의사 제인이다. 아내와 딸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경찰 광역수사대 수사팀을 도와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인물이다.
박시후는 원작에서 배우 사이먼 베이커가 연기한 패트릭 제인의 특징을 그대로 담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남다른 기억력을 이용해 범인들과 심리전을 펼치면서 이야기를 이끈다.
원작 ‘멘탈리스트’ 시리즈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CBS가 방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전미 평균 시청자가 1700만명에 달했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양산했다.
리메이크 드라마는 원작의 설정을 최대한 살려 수사드라마의 재미를 그릴 전망이다. 2015년 KBS 2TV ‘프로듀사’ 등을 만든 표민수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막바지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방송사와 방영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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