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민관협력 배달앱 가맹점 모집..2월 출시

진주 민관협력 배달앱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는 시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진주형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에 참여할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진주시의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사업은 일반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공모를 거쳐 선정된 스마트로, 아람솔루션, 허니비즈 등 3개 사와 업무협약으로 가맹점 모집과 시범 운영 후 2월께 정식 오픈한다.

배달앱 가맹점 신청은 진주시에 사업장을 식음료업소면 가입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와 더불어 3개 민간 참여사에서 접수한다.

한국남동발전, '기후기술 전문기관' 승인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 전경 [한국남동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한국남동발전(KOEN)은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기후변화대응 기술지원 국제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로부터 '기후기술 전문기관'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기술 메커니즘의 실질적 이행을 담당하는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이 희망하는 수요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 및 사업을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영동 1·2호기의 성공적 연료전환(325MW), 국내 최초 국산 기술 100%로 완성한 탐라해상풍력(30MW), 기관협력 중소기업·농업 부문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 사회공헌형 전통시장 온실가스감축사업 및 이산화탄소 포집·전환(CCU) 기술개발 등 성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은 이번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전문기관 승인을 통해 국내 기업 최초로 중장기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세부이행계획,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핵심기술과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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