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더 하고 싶어요".. 코로나로 바뀐 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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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의 여행 트렌드가 코로나19 전후로 크게 바뀌었다.
외국인의 경우 국내 여행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2019년 '아직 못 가본 국내 여행지를 경험하고 싶어서'(40.2%), 2020년 '해외 코로나19 감염 우려'(53.1%), 2021년 '아직 못 가본 국내 여행지를 경험하고 싶어서'(46.7%)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인 지난해 해외를 선호 여행지로 선택한 비율이 내국인 12.1%, 외국인 21.4%로 급격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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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항공여행 심리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의 경우 국내 여행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2019년 '아직 못 가본 국내 여행지를 경험하고 싶어서'(40.2%), 2020년 '해외 코로나19 감염 우려'(53.1%), 2021년 '아직 못 가본 국내 여행지를 경험하고 싶어서'(46.7%)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같은 질문에 대해 외국인의 경우 '새로운 여행지 탐험'으로 응답한 비율이 47.6%(2019), 39.4%(2020), 50.6%(20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내 및 해외를 포함해 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를 묻는 설문에 대해 내국인의 경우 2019년에는 '일정 조율이 어려워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27.3%로 가장 높았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선택한 비율이 66.0%(2020년), 61.7%(2021년)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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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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