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교회발 확진자 누적 40명..원주시 감염경로 파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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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수가 30명대에서 20명대로 줄었지만 지역별 대규모 발생은 계속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10명을 비롯해 평창 6명, 춘천 5명 등 모두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세인교회발 확진자며 평창은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성도들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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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 세인교회 대규모 감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 여부 조사중
5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기준 도내에서는 원주 10명을 비롯해 평창 6명, 춘천 5명 등 모두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세인교회발 확진자며 평창은 용인시 수지산성교회 성도들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세인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인과 연쇄 감염자 등 모두 40명으로 늘었다.
관련해 원주시는 세인교회발 무더기 확진의 최초 전파자와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세인교회발 최초 전파자와 감염 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전문역학조사관 2명을 파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인교회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최근 코로나 19가 집단발생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콥 선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상주 BTJ열방센터를 지난해 11월 28일 세인교회 신도가 다녀왔고 지난해 11월30일과 12월7일 세인교회가 인터콥 선교단체에 장소를 빌려준 사실이 있다는 교회 확진자들의 진술에 따른 것이다.
원주지역에서는 이날 1명을 포함해 새해들어 모두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73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0시 현재 강원도내 전체 누적 확진자는 1천356명, 입원자는 37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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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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