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 스모선수도 못 피한 코로나..요코즈나 하쿠호 확진

김정한 기자 2021. 1. 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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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출신의 일본 최고 스모선수인 하쿠호(30)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일본 스모협회(JSA)가 밝혔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스모 챔피언인 '요코즈나' 타이틀의 최장 기간 보유자인 하쿠호는 성명을 통해 후각을 잃고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쿠호의 코로나 양성 반응은 오는 10일 일본의 신년 스모 대회 시작을 불과 5일 앞두고 나온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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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모 요코즈나 하쿠호.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몽골 출신의 일본 최고 스모선수인 하쿠호(30)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일본 스모협회(JSA)가 밝혔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스모 챔피언인 '요코즈나' 타이틀의 최장 기간 보유자인 하쿠호는 성명을 통해 후각을 잃고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쿠호는 앞으로 보건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또한 그가 활동 중인 미야기노베야 소속의 동료 스모선수들도 조만간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하쿠호의 코로나 양성 반응은 오는 10일 일본의 신년 스모 대회 시작을 불과 5일 앞두고 나온 소식이다. 하지만 JSA는 아직 대회의 연기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일본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4만9246명, 사망자가 3693명 발생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오는 7일 도쿄와 그 주변 지역에 대한 긴급사태 선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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