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화환'에 불 지르고 유언장 뿌린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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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앞에 늘어선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께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놓인 화환에 불이 붙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 A씨는 화환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는 약 7분 만에 진압됐으며 화환 3~4개가량이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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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경찰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대검찰청 앞에 늘어선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께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놓인 화환에 불이 붙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 A씨는 화환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는 약 7분 만에 진압됐으며 화환 3~4개가량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방화 당시 '분신유언장'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살포했다. 문서에는 과거 자신이 검찰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될 때에도 A씨는 "검찰개혁을 말로만 하고 있다"며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경찰서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방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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