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21시즌도 여전히 지구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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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메이저리그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정을 축소해 플레이오프 팀을 대거 16개 팀으로 늘렸다.
공교롭게도 양 리그 중부지구는 3팀, 4팀씩 플레이오프에 대거 진출해 엘리트 지구로 떠올랐다.
하지만 양 리그 중부지구 팀들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모두 탈락했다.
포스트시즌 1라운드 대거 진출로 중부는 엘리트 지구로 위용을 떨쳤지만 2라운드 탈락으로 평범한 지구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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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 리그 중부지구 팀들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모두 탈락했다. 7개 팀 가운데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한 팀이 단 1팀도 없었다. 포스트시즌 1라운드 대거 진출로 중부는 엘리트 지구로 위용을 떨쳤지만 2라운드 탈락으로 평범한 지구로 전락했다.
2021시즌 NL 중부지구는 하향 평준화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시카고 컵스가 에이스급인 좌완 존 레스터의 옵션을 포기하고, 다르빗슈 유를 샌디에고 파드레스로 트레이드한 이유는 중부지구의 하향 평준화 때문이라는 것이다. 야수 포지션에서도 좌익수 칼 슈와버, 중견수 앨버트 알로마 주니어가 논-텐더로 계약을 포기했다.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신시내티는 불펜의 아치 브래들리(논-덴터)와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가 트레이드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전력 보강의 의지가 눈에 띄지 않는다. 구단 창단이래 처음 3년 연속 가을야구를 경험한 밀워키 역시 전력은 제자리 걸음이다.
60경기로 축소된 지난 시즌 시카고 컵스 34승46패, 세인트루이스 30승28패, 신시내티 31승29패, 밀워키 29승31패 순이었다. 4팀 가운데 전력을 두드러지게 업그레이드한 팀은 없다. 마이너스다.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를 2021년 지구 우승 후보로 꼽는 이유는 야수 공백이 크지 않아서다.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와 2루수 콜텐 웡이 프리에이전트다. 에이스인 잭 플레허티가 25세로 젊다.
FA 시장이 이제 꿈틀거리는 분위기다. NL 중부지구가 어떻게 움직일지 흥미롭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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