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 난민의 여정을 사진으로 함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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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리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독일 등에서 난민의 여정을 함께했던 조진섭, 전해리 사진가의 <일상을 꿈꾸다 (you could have been me)> 온라인 전시(http://www.dialogue-factory.com)가 3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유엔난민기구(UNHCR)의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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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까지 열려
아프리카, 시리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독일 등에서 난민의 여정을 함께했던 조진섭, 전해리 사진가의 <일상을 꿈꾸다 (You could have been me)> 온라인 전시(http://www.dialogue-factory.com)가 3월 31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조진섭 작가는 <삶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5개의 이야기를 구성해, 난민들이 떠나고 정착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의 사진을 통해 종교와 인종에 대한 편견을 떠난, 한 인간으로서 마주보게 되는 난민들을 바라볼 수 있다.
전해리 작가는 <삶에 뛰어들다>를 주제로 난민의 여정을 8개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전작가는 시리아에서 유럽으로 이동하는 목숨을 건 난민 보트에 함께 몸을 싣고 긴박한 현실감을 담아냈으며, 이라크 정부군과 아이에스(IS) 반군과의 위험천만한 교전의 경로를 함께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대화 공장>이라는 온-오프라인 연계 공간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유엔난민기구(UNHCR)의 후원으로 열린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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