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 추진

맹대환 2021. 1. 5.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함평군은 우량 송아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함평천지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함평군 관계자는 "일반 송아지보다 수 십만원 높게 낙찰될 정도로 브랜드 송아지의 우수한 품질과 시장 수요는 이미 입증됐다"며 "지역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수 송아지에 '음뜸한우' 브랜드 명칭 부여
[함평=뉴시스] 함평천지한우. (사진=함평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우량 송아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함평천지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우 개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남도가 도내 각 시·군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일반 한우와 품질 차별화를 위해 각 지역에서 친자확인과 선발기준 등을 심사하고 품질이 우수한 송아지를 대상으로 '으뜸한우' 브랜드 명칭을 부여한 뒤 집중 육성·관리한다.

함평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 간 매년 4억원씩 총 12억원을 투입한다.

우량 암소에서 생산된 송아지를 개체별로 관리하는 등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함평가축시장 내 전자경매 시스템을 활용해 농가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사업시행기관인 함평축협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전담인력을 구축할 방침이다.

종축개량, 전산 데이터베이스 구축, 유전자 검사, 정액공급, 초음파진단기 확보 등 송아지 브랜드화에 필요한 예산을 투입하고, 사업 참여 농가에는 귀표부착, 백신공급, 개체관리 현황판 보급 등을 지원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일반 송아지보다 수 십만원 높게 낙찰될 정도로 브랜드 송아지의 우수한 품질과 시장 수요는 이미 입증됐다”며 “지역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