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에릭센 방출도 쉽지 않다.."바로 팔고 싶지만 공식 제안 無"

이승우 2021. 1. 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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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29, 인터 밀란)의 주가가 떨어질대로 떨어졌다.

인터 밀란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에릭센을 이적시키려 한다.

이탈리아의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현재 인테르는 에릭센에 대한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다. PSG, 웨스트햄, 아스날 등에서 뭔가 진지하거나 발전된 행동이 없다"라고 밝혔다.

급기야 인테르는 직접 에릭센을 이적시키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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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9, 인터 밀란)의 주가가 떨어질대로 떨어졌다. 이적 시장 매물로 나왔지만 제대로 된 제안은 없다. 

인터 밀란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에릭센을 이적시키려 한다. 지난해 토트넘에서 이적한 후 에릭센은 팀 적응에 실패한 데 이어 기량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쥐세페 마로타 인테르 단장은 "에릭센은 방출 명단에 올라갔다. 1월에 팀을 떠날 것이다. 우리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에릭센은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PSG에 부임하면서 전성기를 함께한 에릭센 역시 프랑스 무대로 건너갈 가능성이 제기된 것. 

여기에 에릭센에게 적응이가 필요 없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아스날과 웨스트햄 등이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에릭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여기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도 에릭센과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발렌시아가 에릭센의 임대 영입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이탈을 대비하고 중원에 깊이를 더하기 위한 선택이다. 

에릭센을 향한 관심이 상당하지만 정작 제대로 된 영입 제안은 없다. 이탈리아의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현재 인테르는 에릭센에 대한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다. PSG, 웨스트햄, 아스날 등에서 뭔가 진지하거나 발전된 행동이 없다”라고 밝혔다. 

급기야 인테르는 직접 에릭센을 이적시키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인테르가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에릭센 영입으로 역으로 제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매체에 매체에 따르면 레알과 아틀레티코 모두 에릭센 영입에 관심이 없다며 거절했다. 

인테르는 앞으로 며칠 동안 에릭센을 처분하는 데에 집중할 예정이다. 로마노는 “인테르는 에릭센을 즉시 파고 싶어한다. 향후 며칠 동안 제안을 받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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