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2021년은 생태문명시대 선도 원년"

유승훈 기자 2021. 1. 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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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021년 신축년을 '생태문명시대 선도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생태문명 선도'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통해 재난, 코로나19 등 각종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청정 전북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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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적극 대응, 미래 신산업 육성..친환경 미래성장 동력 구축
9대 역점시책, 11대 핵심프로젝트 추진..도정 완성도 향상 총력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5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2021년 전라북도 주요 업무계획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북도는 2021년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생태문명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5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021년 신축년을 ‘생태문명시대 선도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생태문명 선도’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통해 재난, 코로나19 등 각종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청정 전북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탄소·친환경차 등 재생에너지, 그린뉴딜 기반의 미래신성장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5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1년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전북도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9대 도정 역점시책을 힘 있게 추진, 도정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11대 핵심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5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2021년 전라북도 주요 업무계획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북도는 2021년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생태문명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9대 도정 역점시책은 Δ건강하고 안전한 전북 실현 Δ기후변화 대응과 청정한 전북 구현 Δ4차 산업혁명시대 신산업으로 희망의 전북 토대 구축 Δ전북형 그린·디지털 뉴딜 적극 추진 Δ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력화 Δ삼락농정과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선도 Δ역사문화, 생태여행체험 활성화 Δ복지체계 구축과 균형 있고 따뜻한 전북 구현 Δ본격적인 새만금개발과 세계잼버리 철저 준비 등이다.

이와 함께 Δ탄소중립체계 구축과 3대 유해환경 개선 Δ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와 클러스터 구축 Δ미래 친환경상용차 산업 본격 추진 Δ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과 탄소산업 상용화 생태계 구축 Δ군산 등 전북상생형 일자리 모델 성과 창출 Δ금융산업 생태계 구축과 금융중심지 여건 조성 Δ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조성 Δ청정관광 전북형 여행, 체험콘텐츠 강화 Δ새만금세계잼버리와 아‧태 마스터스 준비 철저 Δ새만금 Tri-port 구축과 내부개발 가속화 Δ생활의 과학화와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 등 11대 핵심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도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19라는 길고 지루한 터널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가 철저한 방역과 함께 생활의 과학화를 실천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1년에는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해 생태문명시대 선도에 온 힘을 쏟겠다”며 “전북 도민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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