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노 연봉 두 배 이상 뛰나. 1500만 달러 수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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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중인 스가노가 지난해보나 두 배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넷 캐나다 니컬슨 스미스 기자는 "토론토는 지난해 야마구치를 영입해 그다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볼넷이 많았고 8점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스가노로부터 연봉 1000만 달러(10억 3000만 엔)에서 1500만 달러(약 15억4500만 엔)으로 예상되는 계약에 걸맞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팀은 확신을 얻고 싶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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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중인 스가노가 지난해보나 두 배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가노는 지난해 6억5000만 엔(약 68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일본 프로야구 연봉 킹이었다.
스포츠넷 캐나다 니컬슨 스미스 기자는 "토론토는 지난해 야마구치를 영입해 그다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볼넷이 많았고 8점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스가노로부터 연봉 1000만 달러(10억 3000만 엔)에서 1500만 달러(약 15억4500만 엔)으로 예상되는 계약에 걸맞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팀은 확신을 얻고 싶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가노가 어느 정도 성적을 낼지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한 기사였지만 그 보다 눈에 띈 건 기대 몸값이었다. 토론토는 이 몸값이 부담스러워 영입전에서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스가노의 연봉이 150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세 미국 언론들은 "요미우리가 스가노에게 옵트 아웃이 포함된 4년 계약을 제안했다. 몸값도 크게 인상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더욱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한 바 있다.
아무리 요미우리가 자금력이 풍부한 구단이라고 해도 연 1500만 달러의 몸값까지는 책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가노가 좁 더 메이저리그에 마음이 기울 수 밖에 없는 이유로 보인다.
혀재 스가노에 대해서는 토론토,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스가노의 최종 선택은 어느 팀이 될 것인가. 그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어느 팀이 됐건 연봉 대박은 예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스가노는 2013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일본 프로야구로 데뷔해 2017년과 2018년 일본의 사이영상인 사와무라상을 받았다. 8년 통산 196경기 1360이닝 101승 49패 평균 자책점 2.32를 기록한 일본 대표 에이스다. 올 시즌엔 14승 2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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