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북 안동 야산서 불.."헬기 4대 등 투입해 진화중"
백경열 기자 2021. 1. 5. 13:09
[경향신문]
경북 안동의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북 안동시는 5일 오전 11시55분쯤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5대, 산불특수진화대·소방대원 등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펴고 있다.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산 중턱에서 정상 부근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골짜기 인근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산불 발생 지역에는 초속 2.6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습도는 42%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빠른 시일 내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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