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2021년 1500호점 달성 목표

조지민 2021. 1. 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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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가 2021년 연내 전국 1500호점을 달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메가커피는 지난 4일 본사에서 진행된 언택트 시무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의 매장을 개점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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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메가커피가 2021년 연내 전국 1500호점을 달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메가커피는 지난 4일 본사에서 진행된 언택트 시무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의 매장을 개점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과 불황 속에서도 메가커피는 가맹사업 4년 6개월만에 1000호점 달성, 2년 연속 연간 약 400개의 매장을 개장하며 지난해 말 전국 1205개의 매장을 가진 브랜드로 성장했다.

메가커피는 성장의 이유로 가맹점과의 상생 정책. 좋은 품질의 제품, 차별화된 다양한 음료 및 메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운영 원칙 아래 2년 연속 성장률 약 100%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폭발적인 단독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메가커피 하형운 대표는 "'가맹점과 본사는 하나다'라는 신념을 가장 우선으로 하는 메가커피는 그동안 닦아 온 기틀을 발판 삼아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그만큼 긴장된 2021년을 맞이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가맹점에 가장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안과 장기적인 상생 정책, R&D와 마케팅 경쟁력 강화, 가맹점의 확대 및 세계화 준비, IT기술 접목 및 전문인력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알차게 추진해 조직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 대표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의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정신으로, 무엇보다 가맹점 매출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커피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신념으로 지난 2017년 테이크 아웃용 컵 등 총 19개 품목 가맹점 공급가 인하를 시작으로, 2018년 17개, 2019년 15개, 2020년 32개 등 총 83개 품목을 지속적으로 인하하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추가로 40개 품목 인하를 결정하고 가맹점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인테리어를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1개 가맹점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발생 직후 긴급 비상대책반을 구성한 메가커피는 각 가맹점의 피해 규모와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진행 중이다. 지난 해 3월에는 메가커피 전 가맹점에 지원금 100만원과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 추가로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 경북지역 가맹점에는 원두 20㎏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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