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리노베이션 오픈

100평 규모에 최신 사양 장비 갖춰
아카데미 거점으로 직원교육 33% 늘릴 계획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리노베이션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트레이닝 아카데미 스튜디오(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PDI(차량 인도 전 검수)센터 안에 있다. 총 면적 331㎡(약 100평)의 규모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실시간 쌍방향 화상 교육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350인치 커브드 LED 대형 스크린을 갖춘 메인 스튜디오,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 vMix을 기반으로 실시간 송출과 편집이 가능한 세 개의 랩(Lab) 등으로 구성됐다. 스튜디오급의 조명 시스템, 차량용 턴테이블 등 최신 사양의 장비도 구비됐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서비스 직원과 테크니션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외부행사를 위해서도 이용할 예정이다.

또 독일 본사와 쌍방향 연결을 통해 기술적인 사항들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교육환경과 콘셉트에 변화를 준 새로운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리노베이션 오픈하게 됐다”며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거점으로 삼아 2023년까지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직원 교육을 33%까지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교육 콘셉트에 변화를 줘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리더십 관리, 비즈니스 관리, 일반 기술, 바디 트레이닝, 도장 트레이닝 등 브랜드 및 직군별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한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