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안도의 한숨..'SON 선발 유력' 리그컵 교체 카드 확대

오종헌 기자 2021. 1. 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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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한 브렌트포트와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교체 카드가 확대 시행된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브렌트포트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준결승전 이후 FA컵에서 8부 리그 소속 마린과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일정도 수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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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한 브렌트포트와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교체 카드가 확대 시행된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브렌트포트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만약 토트넘이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 경기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토트넘이 오랜만에 우승컵을 손에 쥘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지난 2008년 EFL컵에서 우승한 이후 아직 어떤 대회에서도 왕좌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현재 EFL컵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이며 그 상대는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브렌트포트다.

하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우승컵이 절실하기 때문에 전력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다수의 현지 매체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의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토트넘은 준결승전 이후 FA컵에서 8부 리그 소속 마린과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일정도 수월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EFL 사무국은 5일 "준결승에 진출한 4팀과 협의 끝에 오는 준결승전에서 교체 카드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벤치에 앉을 수 있는 인원은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늘어나고 교체 인원 역시 최대 5명(기존 3명)까지 바꿀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각 팀들은 정규 시간 동안 총 3번의 교체 횟수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추가적으로 교체 1회를 진행할 수 있지만 5명 교체 범위를 초과할 수 없다. 또한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준결승전은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연장전, 승부차기를 통해 승자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교체 카드가 확대됨에 따라 토트넘을 포함한 참가팀들 입장에서는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전략적 교체 활용이 훨씬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EFL컵 준결승전부터는 비디오판독(VAR)이 시행된다.

사진=E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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