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주노동자 숙소 2,280개 2주간 실태조사..적발시 즉시 개선

박찬범 기자 2021. 1. 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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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농어촌 지역 이주노동자 숙소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조사는 최근 포천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던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시작됩니다.

경기도는 실태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주노동자들의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조사는 근로기준법 시행령을 토대로 경기도 자체 표준 점검표를 마련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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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농어촌 지역 이주노동자 숙소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조사는 최근 포천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던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시작됩니다.

경기도는 실태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주노동자들의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실태조사는 시·군과 협력해 15일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경기도 농·축산업과 어업과 관련해 등록된 사업장 2천280개가 점검 대상입니다.

조사는 근로기준법 시행령을 토대로 경기도 자체 표준 점검표를 마련해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침실과 화장실, 냉난방시설,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진단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적발된 불법 사항은 즉시 개선하거나 안전한 임시 주거시설을 확보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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