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형제 화재' 11살 형 오늘 퇴원
심다은 2021. 1. 5. 12:50
보호자가 없는 집에서 불이 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초등학생 형제 중 11살 형이 오늘(5일) 퇴원합니다.
온몸의 40%에 심한 3도 화상을 입은 A군은 4개월간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퇴원 후엔 학교에도 등교할 예정입니다.
A군은 "도와주신 분들께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9월 인천시 미추홀구 빌라에서 난 화재로 중화상을 입고 동생과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8살이던 동생은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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