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 '라모스보다 많은 연봉 원해'.. 레알과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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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알라바(28, 바이에른 뮌헨)의 팀 내 최고 대우 요구에 레알 마드리드가 고심에 빠졌다.
4일 유럽 축구 전문매체 '골'에 따르면 알라바는 레알에 세르히오 라모스(35)보다 많은 연봉을 요구했다.
알라바 측은 레알에 연봉 1,300만 유로를 제시했다.
레알은 알라바에게 1,000만 유로의 연봉을 제시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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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다비드 알라바(28, 바이에른 뮌헨)의 팀 내 최고 대우 요구에 레알 마드리드가 고심에 빠졌다.
4일 유럽 축구 전문매체 ‘골’에 따르면 알라바는 레알에 세르히오 라모스(35)보다 많은 연봉을 요구했다. 사실상 레알 ‘연봉 킹’이 되겠다는 것이다.
알라바는 2010년부터 10년 넘게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 중이다. 그러나 그는 오는 6월 30일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뮌헨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결국 해를 넘겼다. 보스만 룰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모든 팀이 알라바와 협상을 할 수 있게 됐고, 레알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레알이 알라바를 원하는 것은 노쇠화에 접어드는 라모스를 대체하기 위해서다. 라모스가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대체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그래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알라바를 낙점한 것이다.
하지만 알라바가 고액 연봉을 요구했다. 알라바 측은 레알에 연봉 1,300만 유로를 제시했다. 이는 연봉 1,200만 유로를 받는 라모스보다 많다. 레알로서는 상징이나 다름없는 라모스보다 많은 연봉을 주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레알은 알라바에게 1,000만 유로의 연봉을 제시할 생각이다.
레알이 알라바와 협상을 하고 있지만, 뮌헨도 재계약의 끈을 놓지 않았다. 뮌헨 한지 플릭 감독은 독일 ‘스카이’와의 인터뷰에서 “알라바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잔류시키겠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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