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조영남, 이성미x이경실과 우정 과시 "세월 이겨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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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조영남과 여사친 이성미 이경실의 끈끈한 우정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조영남이 가장 힘들 때 곁에서 든든한 힘이 돼 준 이성미와 이경실이 출연해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돼 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조영남을 응원하기 위해 그의 여사친 이성미 이경실이 '강호동의 밥심'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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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강호동의 밥심' 조영남과 여사친 이성미 이경실의 끈끈한 우정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조영남이 가장 힘들 때 곁에서 든든한 힘이 돼 준 이성미와 이경실이 출연해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돼 준 사연을 공개했다. 세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와 우정은 월요일 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조영남을 응원하기 위해 그의 여사친 이성미 이경실이 '강호동의 밥심'을 찾아왔다. 이경실은 과거 KBS '체험 삶의 현장'을 통해 처음 만나 12년간 콤비로 활동한 조영남에게 고마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경실은 "여자 연예인이 이혼하면 방송 생활을 하기 어려운 시기였는데 내가 이혼했을 때 조영남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며 그 말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이성미는 조영남이 여자친구들과의 의리를 담아 그린 작품 '여친용갱'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도 회상했다. 그녀는 "여자들 많은 거 소용없고 지꺼(?) 하나 있으면 되거든. 자기꺼 하나 있으면 여자친구가 왜 이렇게 많이 필요하겠어. 정말 있어야 할 하나가 없어서 마음이 좀 그렇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 조영남과 함께한 이성미 이경실은 조영남은 손에 무엇을 들려주느냐에 따라서 자기가 창작해내는 게 다르다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조영남만의 세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이제는 걸어가는 모습 속에서 나이가 묻어나 마음이 좀 그렇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세월을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조영남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이경실 | 이성미 | 조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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