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2021학년도 정시 합격자 장학금 지급..최소 150만 원

동신대학교. (사진 제공 = 동신대학교)

[나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2021학년도 정시 모집 합격자들에게 최소 150만 원의 장학금(한의예과·간호학과 제외)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동신대는 오는 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군·다군 원서 접수를 한다. 정시 가군에서는 한의예과 20명, 간호학과 10명을,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정시 다군의 경우 500여 명을 모집하며 수능 성적 80%와 학생부 성적 20%를 적용한다.

다양한 입학 장학금 혜택이 신입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동신대는 2021학년도 정시 모집에 합격한 신입생들에게 최소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면학장학금과 최초합격자 플러스 장학금은 수능 성적과 학생부 성적에 따라 지급한다.

수능 4개 영역의 평균 3.75 등급 이내 학생에게는 4년간(8학기) 등록금 전액을 감면하고, 학기당 50만 원의 학습보조비를 4학기 동안 지급한다.

▲4.25 등급 이내 4학기(1·3학년) 등록금 전액 감면, 4학기 동안 학기당 학습보조비 40만 원 ▲4.50 등급 이내 입학 시 등록금 전액 감면, 4학기 동안 학기당 학습보조비 30만 원 ▲5.00 등급 이내 입학 시 등록금 50% 감면, 2학기 동안 학기당 학습보조비 40만 원 지급 등의 장학 혜택을 준다.

의료보건계열의 경우 간호학과는 수능 평균 4.25등급까지 장학금을 주며 단과대학 수석에게는 1년간(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학생부 반영 과목 성적의 평균이 1등급 이내인 학생은 2학기 등록금 전액 감면, 4학기 동안 학기당 40만 원의 학습보조비를 받는다.

이 밖에도 ▲2등급 이내 입학 시 등록금 전액 감면과 4학기 동안 학기당 30만 원 학습보조비 ▲3등급 이내 입학 시 등록금 50% 감면과 2학기 동안 학기당 40만 원 학습보조비 등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습보조비는 최초합격자만 받을 수 있다.

에너지융합대학의 전기공학전공, 신소재에너지전공, 신재생에너지전공, 에너지기계설비전공, 전기차제어전공, 에너지시스템경영공학전공, 에너지IoT전공, 융합정보보안전공 등 8개 학과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두에게는 아이패드를 무료로 지급한다.

에너지융합대학 신입생들에게는 입학과 함께 기초 실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기숙형 대학(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콘텐츠학과 신입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는 100만~300만 원의 실감미디어산업 인력양성 장학금을 준다.

농어촌 장학금, 특성화고 장학금, 다문화 장학금(각 100만 원), 어학우수자 장학금, 대회입상자 장학금(80만 원~등록금 전액)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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