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씨엠티 김완길 대표이사, 모교 경희대에 장학금 1억 원 기부

박종대 2021. 1. 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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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씨엠티 김완길 대표이사가 모교인 경희대학교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5일 경희대 등에 따르면 화학공학과 85학번인 김 대표이사는 최근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1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경희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코오롱상사, 이래화학을 거쳐 ㈜미래씨엠티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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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장학금 전달식. 2021.1.5. pjd@newsis.com (사진=경희대학교 제공)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미래씨엠티 김완길 대표이사가 모교인 경희대학교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5일 경희대 등에 따르면 화학공학과 85학번인 김 대표이사는 최근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1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는 올해부터 5년간 화학공학과 학부생과 대학원 신입생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한균태 경희대 총장, 오종민 대외협력처장, 김완길 미래씨엠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한 총장은 전달식에서 "김완길 대표이사의 기부 결정에 감사하다. 이러한 기부 정신이 기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리라고 확신한다"며 "동문 자긍심과 자부심을 세우기 위해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청운의 꿈을 품고 졸업한 지 32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니 사회의 일원으로 발전할 수 있던 기본 원동력은 모교였다"며 "동문으로 모교에 보답하는 방법은 기부다. 기부는 동문의 책임과 의무로 이번 기부가 공대 기부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경희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코오롱상사, 이래화학을 거쳐 ㈜미래씨엠티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경희대 화학공학과 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21년부터 공과대학 총동문회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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