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육군부대 병사, 휴가 중 확진.."영내감염 가능성 낮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에 근무하는 육군 병사가 장기간 휴가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영내 감염이 아닌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추가 영내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자 확진으로 판명된 병사의 휴가는 전역일까지 연장됐다.
육군 관계자는 "A병장의 휴가 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부대 내 추가 감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휴가 연장 조치는 A병장의 격리 치료가 불가피한 데다, 영내 감염 전파 방지를 고려한 결정이다. 관련 절차를 문제 없이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내감염 확산 방지 등 위해 전역 당일까지 휴가 연장 결정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진도에 근무하는 육군 병사가 장기간 휴가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영내 감염이 아닌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추가 영내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자 확진으로 판명된 병사의 휴가는 전역일까지 연장됐다.
5일 군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진도군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소속 A병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역을 앞둔 A병장은 지난달 15일부터 '1차 전역 전 휴가'를 떠났으며, 부대 복귀를 앞두고 진행한 예방적 PCR 진단 검사에서 지난 4일 확진으로 판명됐다.
현재는 경남 창원 지역 확진자로 등록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군 당국은 A병장이 3주 넘게 부대를 떠나 있었던 만큼, 영내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감염원과 접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때문에 A병장이 근무 중인 부대 내 별도 접촉자 격리나 방역지침 강화 조치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다만 A병장의 휴가를 전역 당일인 다음달 7일까지 연장해 영내 다른 장병과의 접촉을 원천 차단키로 했다.
육군 관계자는 "A병장의 휴가 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부대 내 추가 감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휴가 연장 조치는 A병장의 격리 치료가 불가피한 데다, 영내 감염 전파 방지를 고려한 결정이다. 관련 절차를 문제 없이 처리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학교 2학년 김지호 딸 최초 공개 "너무 예쁘다" 환호
- "신성훈 감독, 죽음 암시하는 글 남기고 이틀째 잠적"
- 윤민수, 이혼 후에도 전처와 화기애애…윤후 졸업식 동행
- 46세 데니안, 옛 동거인 만나 "50세 前 결혼하고파"
- 심수봉, 공연장 갖춘 대저택·일상 첫 공개
- 김희철, 일본발 루머 해명 "SM 후배들과 술 마신 적 없어"
-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혐의 부인 "검찰 송치 연락 없어"
- 배우 박상민 만취 운전, 골목길서 잠들어 있다 적발됐다
- 김현중, '한류스타의 몰락' 기사에 "회사에 연락 달라"
- "SNS 조회수 폭발에 바람난 아내…4세 딸 양육권도 안 가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