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명 감염' 룸살롱 방문 숨긴 해양경찰 입건
김도식 기자 2021. 1. 5. 12:18
지난해 11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역학 조사에서 룸살롱을 방문한 사실을 숨겨 물의를 빚은 해양경찰관이 형사 입건됐습니다.
중부지방해경청 수사전담팀은 인천해경서 경찰관 A 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초기 역학조사에서 1주일 전 인천 한 룸살롱을 골재채취업체 관계자인 B 씨와 함께 방문한 사실을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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