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카카오게임즈·컴투스 게임중견 3인방, 대형 신작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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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계 중견 3인방인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컴투스가 올해 대형 신작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컴투스는 모두 연매출이 4000~5000억원대를 오가는 유력 게임기업들이다.
특히 이들 기업이 올해 선보일 신작들은 시장 기대감이 높은 대형 게임들이다.
컴투스는 이 게임을 올해 2분기 출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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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붉은사막·오딘·서머너즈워 출격 예고
게임산업계 중견 3인방인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컴투스가 올해 대형 신작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펄어비스의 경우 ‘검은사막’의 뒤를 이을 신작 초대형 신작 ‘붉은사막’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대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준비 중이다. 컴투스도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워’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컴투스는 모두 연매출이 4000~5000억원대를 오가는 유력 게임기업들이다. 펄어비스의 경우 2019년 매출 5359억원, 영업이익 1506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연매출 5000억원을 넘겼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과 2019년 각각 4208억원과 39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5000억원에 근접한 매출 성과가 기대된다. 컴투스 역시 사상 최대 연간 매출을 기록한 2016년의 5130억원에 버금가는 매출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이 올해 선보일 신작들은 시장 기대감이 높은 대형 게임들이다. 실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의 경우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준비 중인 오픈월드 어드벤처 액션 게임이다. 지난해 12월 북미 최대 게임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국내외 시장에서 화제를 모았다. 자체 엔진을 바탕으로 구현된 고품질 화면과 세밀하게 묘사된 자연환경, 역동적인 동작과 인물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 등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MMORPG 장르에서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오픈월드 액션게임으로 장르를 변경해 기대감을 키웠다.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시선을 모으는 신작이다. 2015년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작인 ‘블레이드’의 개발자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의 모바일 MMORPG 도전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지스타 등을 통해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이용자의 관심 모으기에 성공했다. 언리얼엔진 기반의 고품질 화면과 절벽을 오르고 높은 곳에서 활강을 하는 등의 자유로운 액션 등이 특징이다. 모바일 외에 PC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 플레이 환경도 준비 중이다.
컴투스는 올해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준비하고 있다. 두 게임 모두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워’의 IP를 활용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올해 1분기 출시가 목표다. 지난해 11월 말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원작 ‘서머너즈워’의 친숙한 몬스터들을 활용해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펼치는 전략게임이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높은 흥행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MMORPG 장르에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높은 ‘서머너즈워’ IP를 결합했기 때문이다. 컴투스는 이 게임을 올해 2분기 출시한다는 목표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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