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우결' 후기? 유튜브 대박 나면 썰 풀도록 할 것"

[뉴스엔 강소현 기자]

배우 정혜성이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1월 4일 유튜브 채널 '혜성처럼'에는 "정혜성의 뭐든지 물어보살 우결, 이상형, 배우가 되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정혜성은 이상형에 대해 "착한 사람"이라며 "대충 대답한거라 느끼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나한테만 착한 사람이 찾기 어렵다.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유하게 넘길 수 있는 사람, 같이 소용돌이 치는 사람이 아니라 유하게 넘길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우결' 후기를 얘기해달라는 질문에 "유튜브가 아주 대박이 난다면 썰을 다 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혜성은 지난 2016년 배우 공명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를 통해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이밖에도 정혜성은 친한 연예인으로 백진희를 꼽으며 "친하다고 말할 수 있는거는 되게 자주 연락하고 많은 얘기를 하고 고민 상담도 할 수 있는 사람인데 진희 언니다. 언니 집에도 자주 가고 맛있는 것도 해주고 저한테 좋은 언니다"라고 설명했다.

정혜성은 "사극하고 싶단 생각을 어느 날 갑자기 했는데 마침 대본이 들어와서 '해야지' 해서 지금 SBS '조선구마사' 촬영을 하고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SBS '조선구마사'는 2021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사진=유튜브 '혜성처럼' 캡처)

뉴스엔 강소현 ehow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