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냉장고 '삼성 비스포크' 올 3월 美시장 출시

심재현 기자 2021. 1. 5.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맞춤형 가전 시장의 포문을 연 '비스포크' 냉장고를 올 3월 미국시장에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21'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AI 세탁기·건조기를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한층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4D 플렉스' 미국향 신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맞춤형 가전 시장의 포문을 연 '비스포크' 냉장고를 올 3월 미국시장에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21'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6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지난해 삼성전자 국내 냉장고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냉장고 패널의 재질과 색상, 도어 위치와 냉장 기능 등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마치 붙박이 가구 같은 가전제품이라는 평가도 들린다.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하는 비스포크 냉장고는 4·2·1도어 등 3가지 타입이다. 총 8가지 색상의 도어 패널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미국시장에 특화된 샴페인 스틸, 매트 블랙 스틸, 로즈 핑크 글래스 등의 현지용 색상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도 오는 2월 미국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캐나다에서도 비스포크 냉장고와 그랑데 AI를 선보일 방침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AI 세탁기·건조기를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한층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에서는 은상과 특별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관련기사]☞ "오랜 꿈? 여동생? 청약?"…정인이 왜 입양했을까윤석열, 운전기사와 순댓국 먹는 영상…옆에선 욕설도김성수 '전처 빙의'한 무속인이 쏟아낸 말마스크 거꾸로 쓴 文대통령…"왜 아무도 말 안했지?"상간녀만 4명, 그런 남편이 다행이라는 아내…'분노 주의'
심재현 기자 urm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